'남해바래길 3.0'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무동력 액티비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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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남해바래길 3.0' 사업의 혁신적인 진화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남해바래길 3.0'은 걷기여행길인 남해바래길에 등산, 자전거, 트레일러닝, 백패킹을 비롯 요가와 명상, 노르딕워킹 등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한 무동력 액티비티 융복합 브랜딩 사업이다.
군은 '남해바래길 3.0' 사업으로 최대 700㎞에 달하는 초장거리 선형자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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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남해바래길 3.0' 사업의 혁신적인 진화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남해바래길 3.0'은 걷기여행길인 남해바래길에 등산, 자전거, 트레일러닝, 백패킹을 비롯 요가와 명상, 노르딕워킹 등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한 무동력 액티비티 융복합 브랜딩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내년 하반기 시범 개통 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남해바래길은 현재 25개 코스, 총 256㎞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남해바래길 3.0' 사업으로 최대 700㎞에 달하는 초장거리 선형자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앵강다숲을 걷기치유 테마공원과 야간관광 명소로 조성하고 연꽃 연못 주변 황토맨발길, 남해노르딕워킹학교 등을 건립한다.
군은 이를 통해 해외로 빠져나가는 국내 액티비티 여행자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이후 신규 관광객을 유입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의 마을과 바다와 산을 두루두루 이어주는 바래길은 남해만의 독특하고도 뛰어난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길"이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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