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소두방 어린이 도시계획가' 행사 운영

정관박물관 여름방학 행사 소두방 어린이 도시계획가 홍보물(정관박물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소두방 어린이 도시계획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층 강당에서는 삼국시대 기장의 대표적인 마을인 가동 마을, 고촌 마을, 청강·대라 마을의 특징과 삼국시대 건물의 구조를 알아보며 디폼블럭을 이용한 삼국시대 건축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3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삼국시대 마을 디오라마를 통해 삼국시대 마을의 구조와 건축물의 특징과 쓰임새를 알아볼 수 있다.

4층 야외전시장에는 삼국시대 마을이 재현돼 그 속에서 내가 만든 건축물을 찾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삼국시대 마을과 현재의 정관 신도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회당 12팀) 접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