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친정 YG서 완전체 컴백…양현석 미팅→대규모 콘서트(종합)

황미현 기자 2024. 7. 22.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2NE1(투애니원)이 '친정' YG엔터테인먼트(122870)를 통해 완전체로 컴백한다.

최근 YG 사옥에서 2NE1 멤버들과 미팅을 가졌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들과 15주년 활동 로드맵을 짜며 협업으로 이끌고 있다.

앞서 YG 측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양현석 총괄과 2NE1의 네 멤버가 약 8년여 만에 공식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NE1
2NE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컴 백 홈!"

그룹 2NE1(투애니원)이 '친정' YG엔터테인먼트(122870)를 통해 완전체로 컴백한다. 최근 YG 사옥에서 2NE1 멤버들과 미팅을 가졌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들과 15주년 활동 로드맵을 짜며 협업으로 이끌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블로그에 'YG 2NE1 공지/ 2025 YG 플랜(Announcemt 2NE1 / 2025 YG PLAN)을 게재했다. 양현석 총괄은 내년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2NE1과의 협업을 공식화하며 향후 활동 계획을 직접 소개하는 영상이다.

앞서 YG 측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양현석 총괄과 2NE1의 네 멤버가 약 8년여 만에 공식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화제의 회동이 '협업'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YG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의 결단과 씨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등 2NE1 멤버들의 강한 의지가 더해져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2NE1은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오는 10월 초 서울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일본 오사카, 도쿄 공연을 비롯해 그 외 지역의 글로벌 투어까지 추가 계획 중이다.

양현석 총괄은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거다"라며 "2NE1과 함께 자라고 그들의 음악을 듣던 세대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모든 스태프와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것"이라고 자신하며 "2NE1과 함께 자랐던, 그 음악을 듣고 자랐던 세대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히트곡이 많은 친구들이라 모든 스태프와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산다라박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NE1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웰컴 백(WELCOME BACK)"이라는 글로 자신들의 컴백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영상 말미에는 2NE1의 2009년 데뷔 싱글 '파이어'(Fire)를 비롯해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날 따라 해봐요', '캔트 노바디'(Can't Nobody), '고 어웨이'(Go Away), '박수쳐',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들이 메들리로 담겨 이들 귀환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2009년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2NE1은 전속 계약 종료 후인 지난 2016년 11월 팀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네 사람은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하다, 지난 2022년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해체 6년 만에 완전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