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미군 함정, K-조선이 수리한다…한화오션 자격 확보

박종홍 기자 2024. 7. 22.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오션은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오션은 향후 5년간 미국 해군 함정 MRO 사업 입찰에 공식 참여할 자격을 획득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MSRA 획득으로 미 해군 함정 정비 사업의 본격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며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해군과 함정정비협약 체결…5년간 입찰 참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한화오션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화오션은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SRA는 미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해 미국 정부와 민간 조선업체가 맺는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오션은 향후 5년간 미국 해군 함정 MRO 사업 입찰에 공식 참여할 자격을 획득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월 MSRA를 신청한 뒤 4월 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실사를 거쳐 최근 최종적으로 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통상 1년 이상 걸리던 MSRA 인증에 필요한 기간을 7개월로 단축, 기술력과 정비 인프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한화오션 설명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MSRA 획득으로 미 해군 함정 정비 사업의 본격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며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