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희 “박명수, 나는 오이 쌍둥이 동생 강승희는 감자라고”(아침마당)

이해정 2024. 7. 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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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쌍둥이 가수 강주희, 강승희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강주희, 강승희는 "한국 대표 쌍둥이"라고 소개했다.

강주희는 "제가 1983년 아침 10시 4분 3분 먼저 태어난 선둥이"라고 말했고, 동생 강승희는 "운 나쁘게 3분 늦게 태어난 동생"이라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이에 강주희는 "박명수 선배가 저는 오이, 강승희는 감자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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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승희, 강주희(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침마당' 쌍둥이 가수 강주희, 강승희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7월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각국의 쌍둥이들이 출연했다.

강주희, 강승희는 "한국 대표 쌍둥이"라고 소개했다. 강주희는 "제가 1983년 아침 10시 4분 3분 먼저 태어난 선둥이"라고 말했고, 동생 강승희는 "운 나쁘게 3분 늦게 태어난 동생"이라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MC 김재원은 "10년 넘게 봤는데도 두 분은 구분 못하겠다"며 "방송 전부터 뚫어져라 봤는데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주희는 "다른 점이 많다"면서도 차이점을 소개하지 못했고, 강승희는 "굳이 다른 점을 찾으면 언니가 조금 더 얼굴이 길고 제가 조금 더 짧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주희는 "박명수 선배가 저는 오이, 강승희는 감자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MC 김재원은 "저처럼 길어야 오이지. 두 분은 지금 만화 짱구에 나오는 짱구 엄마 같다"고 의외의 닮은꼴을 찾아 폭소를 일으켰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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