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보행안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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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관내 63개 어린이보호구역 중 26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8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교통공단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노면표지, 신호기 등의 시설 및 교통사고 현황, 보행 신호 시간, 도로 유형 등의 조사를 위탁하고, 용역결과를 개선사항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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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허충호 기자 = 양산시는 관내 63개 어린이보호구역 중 26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8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교통공단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노면표지, 신호기 등의 시설 및 교통사고 현황, 보행 신호 시간, 도로 유형 등의 조사를 위탁하고, 용역결과를 개선사항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실태를 매년 전수조사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한편, 통행량 조사와 시설규정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노란색 신호기, 방호울타리, 교통안전표지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 보강해 어린이는 물론 모든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ictiger3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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