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보행안전 개선

허충호 기자 2024. 7. 22.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산시는 관내 63개 어린이보호구역 중 26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8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교통공단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노면표지, 신호기 등의 시설 및 교통사고 현황, 보행 신호 시간, 도로 유형 등의 조사를 위탁하고, 용역결과를 개선사항에 반영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산 황산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양산시 제공)

(양산=뉴스1) 허충호 기자 = 양산시는 관내 63개 어린이보호구역 중 26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8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교통공단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노면표지, 신호기 등의 시설 및 교통사고 현황, 보행 신호 시간, 도로 유형 등의 조사를 위탁하고, 용역결과를 개선사항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실태를 매년 전수조사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한편, 통행량 조사와 시설규정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노란색 신호기, 방호울타리, 교통안전표지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 보강해 어린이는 물론 모든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ictiger3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