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해남 26.9도…광주·전남 곳곳서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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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광주·전남 곳곳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7개 시군(해남·진도·무안·목포·장성·영광·여수)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진도 26.6도, 무안 26.3도, 목포·장성 26.2도, 영광 26.1도, 여수 25.9도, 광주 25.8도를 기록했다.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식지 못한 것으로 기상청은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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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밤사이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광주·전남 곳곳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7개 시군(해남·진도·무안·목포·장성·영광·여수)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해남과 거문도가 26.9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진도 26.6도, 무안 26.3도, 목포·장성 26.2도, 영광 26.1도, 여수 25.9도, 광주 25.8도를 기록했다.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식지 못한 것으로 기상청은 풀이했다.
22일 낮 기온은 29~34도,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을 보이며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전남 곡성·구례·화순에는 폭염경보,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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