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한국가스공사, '대왕고래' 참여 가능성 높아…재평가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22일 한국가스공사(036460)가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탐사·개발 등 업스트림(Upstream) 사업에서부터 미드스트림(Midstream)·다운스트림(Downstream) 인프라 사업에 이르기까지 천연가스 전 밸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어떤 식으로든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성 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22일 한국가스공사(036460)가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탐사·개발 등 업스트림(Upstream) 사업에서부터 미드스트림(Midstream)·다운스트림(Downstream) 인프라 사업에 이르기까지 천연가스 전 밸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어떤 식으로든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성 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밸류체인 성장성 등이 가시화되면서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리레이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정부는 경북 포항 영일만에서 38~100㎞ 떨어진 해역(6-1광구·8광구 일대)의 수심 1㎞ 이상 깊은 바닷속에 탐사자원량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향후 탐사정 시추를 통해 구조 내 석유·가스 부존을 확인하고 평가정 시추를 통해 매장량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생산시설을 설치한 뒤 석유·가스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매장량 확인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2035년부터 상업생산이 시작된다.
하이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배당 재개 가능성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8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을 서울시 소매 요금 기준 MJ(메가줄)당 1.41원(6.8%)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으로 향후 민수용 미수금을 축소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고 이는 곧 배당재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oo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인조 강도, 일가족 4명 생매장…뺏은 돈은 겨우 20만원
- 이상민 "혼자 조용히 故김수미 어머님 뵙고 와…마음 힘들었다" [직격인터뷰]
- 이시영, 아들 업고 히말라야 4000m 등반도 성공 "행복해"
- 정우성·신현빈, 커뮤니티발 '커플템' 열애설…양측 "사실무근"
- 8만원 파마 후 "엄마가 사고 났어요"…CCTV 찍힌 미용실 먹튀 남성[영상]
- 최준희, 母최진실 똑닮은 미모…짧은 앞머리로 뽐낸 청순미 [N샷]
- '찍찍' 만두 파먹는 쥐 포착…'143년 전통' 딤섬집 위생 논란
- 이혜영 "운용자산 27조 남편과 같은 날 죽기로 약속"
- 母 친구 송곳으로 살해한 범인, 피해자 집에 현금 없다며 '허탈 눈물'
- '하루 식비 600원' 돈 아끼려 돼지 사료 먹는 여성…"제정신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