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아리수’, 울산 수돗물은?…상표·표어 공모
백승목 기자 2024. 7. 22. 08:35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2일 이날부터 8월11일까지 울산 수돗물 상표·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 수돗물만의 특색이 담긴 상표와 표어를 발굴해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개인별 한 부문당 한 작품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8월 중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상표 1등 1명, 2등 5명, 참가상 10명, 표어 1등 1명, 2등 1명, 3등 1명, 참가상 5명을 각각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울산 숙박권과 ‘2025 회야생태습지 탐방권’ 등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로고 디자인 후 수돗물과 관련 사업 홍보에 활용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울산의 다양한 자원을 고려한 참신하고 재치 있는 상표와 표어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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