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3라운드 레이스 2에서 포디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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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DA-그릿 모터스포츠의 이창우가 2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Lamborghini Super Trofeo Asia Series 2024)' 3라운드 두 번째 레이스에서 AM 클래스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21일, 오후 1시에 시작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3라운드의 두 번째 결승 레이스는 단연 '전체 1위'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거머쥔 크리스 반 더 드리프트가 주도권을 잡은 모습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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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DA-그릿 모터스포츠 이창우, 안정적인 주행 앞세워 승리
2024 시즌 챔피언 및 월드 파이널 진출 가능성 끌어 올려
더불어 프로 클래스에서는 전날 압도적인 주행으로 포디엄 정상에 오른 앱솔루트 레이싱(Absolute Racing)의 크리스 반 더 드리프트(Chris Van Der Drift)가 다시 한 번 포디엄 정상에 오르며 '한국 서킷'에 대한 경험을 과시했다.
실제 크리스 반 더 드리프트는 두 번째 결승 시작에서도 안정적인 스타트를 통해 1번 코너를 가장 먼저 진입,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초반의 2위 그룹의 공략도 이어졌지만 안정적으로 순위를 지키며 연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피트 스톱 이후로는 조금 더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경기 후반 변수에 대응하는 모습이 더해졌다. 결국 크리스 반 더 드리프트는 총 시간 50분 9초 825의 기록으로 체커를 받으며 인제스피디움에서 두 번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결승을 앞두고 언급했던 '클래스 우승을 확정하는 주행'에 맞는 모습이었다. 실제 이창우는 상위 클래스의 선수들과의 기록 경쟁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인 페이스로 주행을 이어가 '경기 운영'에 집중한 모습이었다.
결국 이창우는 전날의 아쉬운 2위를 달래듯, 클래스 내에서의 확실한 선두로 체커를 받으며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 두 번의 레이스에서 2위와 1위의 호성적을 거머쥐며 'AM 클래스 챔피언 경쟁'에 가능성을 높였다.
덧붙여 "전날 결승 레이스를 치르며 레이스카에 문제가 있었는데 팀의 빠르고 정교한 수리 덕분에 만족스러운 레이스를 할 수 있었고, 홈 그라운드인 인제스피디움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어 무척 기쁜 레이스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4라운드를 개최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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