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강력한 의회상 정립 천명

박희석 2024. 7. 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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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제280회 임시회를 마친 후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후반기 의회를 이끌 새로운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선출됐다.

역대 의회 처음으로 야당 측이 제1부의장을 맡는 등 여야 의원들이 각고의 진통 끝에 후반기 원 구성에서 골고루 포진하는 협치와 화합을 이뤄냈다.

또한 각 상임위에 분산돼 있던 정책지원관들을 입법정책담당관실로 통합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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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의정 운영 방향 발표... 홍보소통과 입법정책 기능 대폭 강화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제280회 임시회를 마친 후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후반기 의회를 이끌 새로운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선출됐다.역대 의회 처음으로 야당 측이 제1부의장을 맡는 등 여야 의원들이 각고의 진통 끝에 후반기 원 구성에서 골고루 포진하는 협치와 화합을 이뤄냈다.

조 의장은 이를 토대로 시민 소통과 입법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역별 민원이나 주요 현안에 관한 생생한 현장의정을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창구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사진=대전시의회]

또한 각 상임위에 분산돼 있던 정책지원관들을 입법정책담당관실로 통합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의원들이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입법 지원을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조원휘 의장은 "강한 집행부와 약한 의회라는 기존의 균형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최고의 의사결정 기구인 의회가 강력한 위상을 확립해 민의를 정확히 대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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