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子 라이즈 앤톤, 내향적이고 주목받는 것 싫어해…데뷔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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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혜진이 아들인 그룹 라이즈 앤톤에 대해 밝혔다.
큰 아들 앤톤의 아이돌 데뷔에 대해서는 "성격이 정말 내향적이고 누구에게 주목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던 아이라 처음엔 반대를 했었다"라며 "그러다 코로나로 세상이 잠시 멈췄던 시기에 깨달았다. 아이들이 건강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실패하더라도 하고 싶은 걸 도전해 보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배움인지를. 그때 비로소 연습생 생활을 허락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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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심혜진이 아들인 그룹 라이즈 앤톤에 대해 밝혔다.
심혜진은 앳스타일과 화보에서 "성격이 정말 내향적인 아이라 처음엔 (데뷔를) 반대를 했었다"라고 밝혔다.
심혜진은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의 아내이자 라이즈 멤버 앤톤의 모친이다. 1995년 HBS 1기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 '모델', '파트너'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998년 윤상의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그와 4년 반 열애한 끝에 2002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큰 아들 앤톤의 아이돌 데뷔에 대해서는 "성격이 정말 내향적이고 누구에게 주목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던 아이라 처음엔 반대를 했었다"라며 "그러다 코로나로 세상이 잠시 멈췄던 시기에 깨달았다. 아이들이 건강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실패하더라도 하고 싶은 걸 도전해 보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배움인지를. 그때 비로소 연습생 생활을 허락했다"라고 밝혔다.
앤톤은 '쉬는 날에는 엄마랑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본다'고 밝힐 만큼 모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심혜진은 "연습생 생활을 할 때도 서로 문자를 정말 많이 했다. 매일매일 스케줄을 공유하고 하루 일과를 얘기해 줬다"라며 '다정한 아들' 앤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라이즈 팬들 사이에서 '며느리보다 예쁜 시어머니'로 불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안 그래도 남편과 댓글을 보면서 '우리 며느리 엄청 많다'고 얘기했다"라고 웃으며 "앤톤을 귀여워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이 있어서 든든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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