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8년만 완전체 컴백…10월 데뷔 15주년 콘서트 '기대'

김현희 기자 2024. 7. 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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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투애니원이 돌아온다.

22일 자정 투애니원(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투애니원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양현석 또한 투애니원의 컴백 소식과 함께 데뷔 15주년 콘서트 소식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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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투애니원이 돌아온다.

22일 자정 투애니원(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투애니원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투애니원의 멤버 산다라박은 개인 SNS를 통해 투애니원의 사진을 게시하며 컴백을 알렸다. 산다라박은 "What's up We're 2NE1. WELCOME BACK"(왓츠업 위어 투애니원. 웰범 백)이라는 문구와 함께 투애니원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양현석 또한 투애니원의 컴백 소식과 함께 데뷔 15주년 콘서트 소식도 발표했다. 그는 "YG에서 처음 걸그룹을 발표했던 게 투애니원이었다"며 "멤버들이 투애니원의 15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의견을 내게 전달했다. '올해 안에 2NE1 공연을 성사시켜 보자'란 즐거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투애니원은 오는 10월 초 서울을 시작으로 투어를 펼친다. 10월 서울 공연과 11월 말, 12월 일본 오사카, 도쿄 등지에서 공연장을 대관해둔 상태다. 추가로 스케줄을 조율할 예정이라 공연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양현석은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투애니원과 함께 자랐던, 그 음악을 듣고 자랐던 세대들이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라며 "투애니원은 히트곡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친구들이라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내고 싶다"라고 했다.

앞서 투애니원은 지난 2016년 멤버 공민지의 탈퇴 이후 팀 해체를 알렸으며 지난 2017년 세 멤버가 참여한 디지털 싱글 '안녕'을 끝으로 활동이 종료됐다

한편 투애니원의 완전체로 컴백은 지난 2016년 그룹 활동 종료 후 약 8년 만이다. 구체적인 활동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8년 만에 컴백하는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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