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탈주’했다
이다원 기자 2024. 7. 22. 08:17
영화 ‘탈주’가 주말극장가를 집어삼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탈주’는 지난 19~21일 주말 3일 내내 총 37만23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3주차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고, 개봉 2주 차 주말 관객수(34만9328명)를 뛰어넘는 결과를 빚어내 개싸라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1일 일일관객수는 13만 8857명으로, 역시나 1위다. 누적관객수 190만 9224명을 달성하며, 손익분기점인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같은 시기 2위는 ‘인사이드 아웃2’로 11만 1224명이 선택했다.
3위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으로 7만 218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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