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나인우 눈물의 하차…'1박2일' 시청률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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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과 나인우가 '1박2일'에서 물러났다.
21일 방송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선 연정훈과 나인우가 멤버들과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인우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촬영하러 올 때마다 두려움이 있었다"면서 "형들과 (유)선호랑 함께 하면서 극복했고, 시청자들이 많은 힘이 돼줘서 1박 2일 여행을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그동안 내가 많이 미숙해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준 같아서 뿌듯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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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연정훈과 나인우가 '1박2일'에서 물러났다.
21일 방송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선 연정훈과 나인우가 멤버들과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정훈은 2019년 12월 합류한 지 4년 6개월 여만, 나인우는 2022년 2월 배우 김선호 후임으로 합류한 지 2년 4개월 여만의 하차다.
연정훈은 "슬프고 아쉽지만, '잘 해냈구나' 싶다"며 "첫 예능에 도전해 내가 가진 능력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끝맺음을 잘 할 수 있어서 좋다. 첫 도전의 추억을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짧으면서도 굉장히 긴 여행을 한 것 같다. 오늘 질질 짜지 않기로 아내(배우 한가인)랑 약속했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아쉽지만 난 여기서 인사 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나인우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촬영하러 올 때마다 두려움이 있었다"면서 "형들과 (유)선호랑 함께 하면서 극복했고, 시청자들이 많은 힘이 돼줘서 1박 2일 여행을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그동안 내가 많이 미숙해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준 같아서 뿌듯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큰절했다.
이정규 PD도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 PD와 공동 연출한 주종현 PD가 메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PD는 "되게 힘든 프로그램이다. 생각한 것보다, 가고 싶었던 것보다 힘들었다"면서도 "돌아보면 행복한 기억이 남았다. 더 즐겁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고 응원한다. 애정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한 1박2일 236회는 전국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235회(6.8%)와 동일한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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