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지 제외 전역 열대야…최저 27.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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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22일 제주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산지를 제외한 북부, 남부 동부, 서부, 추자도 등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모두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북부(제주) 26.9도 ▲남부(서귀포) 27.6도 ▲동부(성산읍) 27.1도 ▲서부(고산) 26.3도 ▲추자도 25.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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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밤사이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22일 제주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산지를 제외한 북부, 남부 동부, 서부, 추자도 등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모두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북부(제주) 26.9도 ▲남부(서귀포) 27.6도 ▲동부(성산읍) 27.1도 ▲서부(고산) 26.3도 ▲추자도 25.2도 등이다.
올해 열대야 발생일수를 보면 제주가 16일로 가장 많고, 서귀포와 성산읍이 각각 10일, 고산이 4일이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동부(성산읍)의 전날 최저기온은 27.4도로 나타났다. 이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7월 최저기온이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이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더위로 쉽게 잠들지 못해 무더위 지표로 활용된다.
기상청은 이날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33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무덥겠다고 예보헀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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