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물러나는 것이 국가에 이익"[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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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전격 사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하지만 이제 후보에서 물러나 남은 기간 오로지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수행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하는 것이 당과 나라에 최선의 이익이라 믿는다"며 사퇴 의사를 나타냈다.
이 모든 것이 미국민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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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1월5일로 예정된 대선을 107일 앞둔 지난 21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X·옛 트위터)를 통해 후보직 사퇴 의사를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하지만 이제 후보에서 물러나 남은 기간 오로지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수행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하는 것이 당과 나라에 최선의 이익이라 믿는다"며 사퇴 의사를 나타냈다.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는 국가로서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오늘날,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경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적인 투자를 했습니다.
나라를 재건하고 노인들을 위한 처방약 비용을 낮추고 확장하는 데 있어서 기록적인 수의 미국인들에게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우리는 독성물질에 노출된 100만명의 참전용사들에게 매우 필요한 치료를 제공했습니다.
30년만에 처음으로 총기안전법도 통과시켰습니다.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을 대법원에 임명했습니다. 세계 역사상 중요한 기후법도 통과시켰습니다. 미국은 오늘날 우리보다 더 나은 적이 없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미국민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대공황 이후 한 세기에 한 번 있었던 팬데믹과 최악의 경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보존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 세계에서 동맹을 강화하고 활성화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대통령이 된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통령이 된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었습니다.
나는 재선을 위해 노력했으나 이제 후보에서 물러나 남은 기간 동안 오로지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수행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하는 것이 당과 나라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습니다. 나는 이번 주 후반 나의 결정에 대해 더 자세히 국민에게 말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재선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나는 모든 일에서 특별한 파트너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감사드립니다. 미국인들이 저에게 보여준 믿음에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의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미국이 할 수 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항상 믿습니다. 우리는 단지 우리가 미국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됩니다. 우리가 미국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됩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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