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랭킹]'장구의 신'은 홀수 장단에 맞춘다?…박서진, 3월·5월·7월 '이달의 가수' 등극

정빛 2024. 7. 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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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청룡랭킹' 7월의 가수로 등극, 무더운 여름날의 뜨거운 남자가 됐다.

박서진은 '청룡랭킹' 7월의 가수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청룡랭킹' 4위는 은가은이 차지한 가운데, 7월에는 동생 김다현이 언니 뒤를 잇따라 여자 가수 체면을 세웠다.

단편영화 '인 악토버'로 배우 신고식을 치른 임영웅은 득표율 0.68%로 '청룡랭킹' 7월의 가수 톱10 안에 들어왔는데, 이제 '청룡랭킹' 이달의 배우 부문에 들어서도 이상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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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사진 제공=타조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박서진이 '청룡랭킹' 7월의 가수로 등극, 무더운 여름날의 뜨거운 남자가 됐다.

박서진은 '청룡랭킹' 7월의 가수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40.65%라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높은 득표율을 자랑, 무서운 기세를 재증명했다. 무엇보다 '장구의 신'은 홀수달에 강한 장단과 박자로 놀랍게 하는 중이다. 3월, 5월에 이어 이번 7월 '청룡랭킹'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홀수 공식을 깨고, 8월에도 '청룡의 가수'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에녹. 사진 제공=EMK엔터테인먼트, 뉴에라프로젝트

지난달 2위에 올랐던 에녹은 이번 달에 2위로, 꾸준히 높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날씨가 무더워지자, 팬심도 더 뜨거워진 것을 방증했다고 풀이할 수 있다. 더 높은 기온의 8월에는 '핫가이' 에녹이 얼마나 더 힘을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여름에 강한 남자' 에녹의 득표율은 18.42%다.

송민준. 사진=프로필

송민준은 다시 '왕좌의 자리'를 넘보는 모양새다. 4월 '청룡랭킹'에서 1위를 당당히 차지했던 송민준은 5월 톱10 안에 들지 못한 바다. 6월에는 8위로 다시 복귀하면서, 차츰차츰 회복세를 보이더니 마침내 7월에 득표율 17.75%로 톱3 안에 들어섰다. 송민준이 8월에는 정상도 재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오테마치 미츠이홀에서 개최된 'TROT GIRLS JAPAN 2024(트롯 걸즈 재팬 2024)'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담다디' 일본어 버전으로 부른 김다현. 사진 제공=n.CH엔터테인먼트

우먼파워도 강하다. 지난달 '청룡랭킹' 4위는 은가은이 차지한 가운데, 7월에는 동생 김다현이 언니 뒤를 잇따라 여자 가수 체면을 세웠다. 최근 몇 달간 8위, 9위 등으로 톱10 안에 꾸준히 들어왔던 김다현이 득표율 5.62%로 4위까지 껑충 뛰어, 감탄을 자아낸다. 일본 엔카 가수 스미다아이코와 함께 한일 트로트듀엣 럭키팡팡으로 활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청룡랭킹' 단골 손님인 진해성, 장민호, 김중연, 안성훈은 각각 5.53%, 2.74%, 2.55%, 2.27%를 기록하면서, 5위, 6위, 7위, 8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최근 SG워너비 전국투어를 성료한 이석훈은 '청룡랭킹' 7월의 가수 톱10 중에서 유일하게 트로트 장르가 아닌 가수로, 득표율 1.15%로 9위에 이름을 새겼다. 단편영화 '인 악토버'로 배우 신고식을 치른 임영웅은 득표율 0.68%로 '청룡랭킹' 7월의 가수 톱10 안에 들어왔는데, 이제 '청룡랭킹' 이달의 배우 부문에 들어서도 이상하지 않을 듯하다.

◆'청룡 랭킹' 7월의 가수 순위표

=순위=이름=득표율=

=1=박서진=40.65%=

=2=에녹=18.42%=

=3=송민준=17.75%=

=4=김다현=5.62%=

=5=진해성=5.53%=

=6=장민호=2.74%=

=7=김중연=2.55%=

=8=안성훈=2.27%=

=9=이석훈=1.15%=

=10=임영웅=0.68%=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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