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김 여사 수사` 직격..."호미로 막을 걸 포크레인 사안 만들어"

전혜인 2024. 7. 22.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비공개 소환조사에 대해 "이렇게 매번 쓸데없이 군말을 남기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라도 조사에 응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 이 같이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중권 교수. 연합뉴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비공개 소환조사에 대해 "이렇게 매번 쓸데없이 군말을 남기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라도 조사에 응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 이 같이 지적했다.

진 교수는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아 결국 포크레인을 동원해야 할 대형사안으로 만드는 습관은 여전히 안 고쳐지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진 교수는 검찰총장에 대한 뒤늦은 수사 보고에 대해 "검찰총장 패싱한 것은 지난 번 수사팀 교체와 더불어 이번이 벌써 두 번째"라며 "그리고 조사받은 곳이 검찰청이 아닌 제3의 장소. 비공개 조사면 족하지, 장소를 놓고 줄다리기 할 필요까지 있나"라고 직격했다.

진 교수는 "이렇게 매번 쓸데 없이 군말을 남기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럴수록 '뭔가 있으니 그러는 게 아니냐'는 의혹만 증폭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