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일과 태평양 공중 정찰하며 어업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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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한국·일본의 어업 감시관과 실시한 북태평양 공해상 합동 공중 정찰이 21일 종료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3국은 해상 공중 조업을 감시할 목적으로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을 거점 삼아 지난 9일부터 공중 정찰 활동을 전개했다.
캐나다 정부는 수산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레이더를 탑재한 항공기를 통해 정찰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대규모 선단(船団)이 조업하는 해역과 가까운 홋카이도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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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피닝 등 불법 조업 감시 및 적발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캐나다 정부가 한국·일본의 어업 감시관과 실시한 북태평양 공해상 합동 공중 정찰이 21일 종료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3국은 해상 공중 조업을 감시할 목적으로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을 거점 삼아 지난 9일부터 공중 정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 활동은 1993년부터 시작됐는데, 한국 어업감시관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정부는 수산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레이더를 탑재한 항공기를 통해 정찰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대규모 선단(船団)이 조업하는 해역과 가까운 홋카이도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가 감시한 선박은 400척을 웃돈다. 살아 있는 상어를 잡아 지느러미만 자른 뒤 몸통은 바다에 버리는 '샤크 피닝(shark finning)' 등 총 58건의 위법 소지가 있는 조업을 적발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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