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15주만에 '30% 초반' 탈출…"체코 원전수주 영향"[리얼미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15주 만에 30% 초반대를 벗어나 30% 중반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7월 3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 주(32.3%) 대비 2.2%포인트(p) 올라간 34.5%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15주 만에 30% 초반대를 벗어나 30% 중반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7월 3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 주(32.3%) 대비 2.2%포인트(p) 올라간 34.5%를 기록했다.
14주간 30% 초반대(30~32%) 박스권에 머물렀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30% 중반대에 근접한 것이다.
일간 지표로는 지난 12일 31.9%로 마감한 후 16일 33.8%를 기록했다. 이어 △17일 32.7% △18일 35.5% △19일 36.3%로 나타났다. 지난 4·10 총선 이후 '20% 후반대~30% 초반대'에 정체됐던 일간 지지율이 3개월 만에 지난 18일 30% 중반대로 올라섰다.
부정 평가는 주간 지표상 61.6%로 이전 주(63.8%)보다 2.2%p 낮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1.5%p로 오차범위 밖이다.
리얼미터는 "7월 이후 주로 이념 보수층, 노령층, 영남·호서권에서 직무 긍정론 확장세가 도드라졌다"며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가시화된 방미 외교 성과와 더불어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쟁 격화 등 지지율 결집 기제 활성화가 긍정론 진작에 주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사후 직무 긍정론 추이가 주목되는 가운데, '위헌·불법적 탄핵 청문회 불응', '디올 백 반환 지시 입장문 발표' 등 야당의 탄핵 공세 정면 대응에 따른 여파 또한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0%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