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부산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키워드 '대반전'

조아서 기자 2024. 7. 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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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최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하반기에 불확실성을 대비한 건전성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 "금융 사고예방에 대한 철저한 인식전환과 전면적인 내부통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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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모습.(BNK부산은행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BNK부산은행은 최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는 저력을 발휘하자는 의미에서 '흔들림 없는 회복력: 불확실성을 넘어서'를 주제로 진행됐다. 경영진들은 지난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 및 영업 방향을 공유했다.

하반기 경영전략 슬로건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담하게, 후반전에 전력 질주해 성장 회복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대반전(大反轉)'으로 정했다.

올해 경영전략 방향인 '수익 중심의 지속 가능한 내실 성장'을 위해 건전성 관리에 최우선으로 집중하면서, 공공기관과의 협약 등을 통한 지역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에서의 든든한 기반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아웃바운드 영업 조직 강화를 통해 영업권역을 넓히는 등 역외지역 틈새시장 발굴을 통한 실용적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하반기에 불확실성을 대비한 건전성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 "금융 사고예방에 대한 철저한 인식전환과 전면적인 내부통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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