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라위너 사우디 안 간다 → 英언론 "합의 안 했고 가능성 낮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 이적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한 영국 언론이 이를 반박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더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이티하드와의 계약에 합의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 이적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한 영국 언론이 이를 반박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더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이티하드와의 계약에 합의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토크스포츠는 '더브라위너가 중동 이적에 대해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그러한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토크스포츠는 '더브라위너는 사우디의 타깃이다. 맨시티는 이적료 1억파운드(약 1800억원)를 원한다. 더브라위너는 맨시티와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었다. 사우디 클럽은 필요하다면 내년 여름 데브라위너가 자유계약으로 풀릴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라고 조명했다.
앞서 다른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 '더브라위너가 알이티하드에 합류하기 위해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사실 데브라위너와 맨시티의 이별은 어느정도 예견됐다. 더브라위너는 2015년부터 맨시티에서 뛰면서 모든 것을 이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 리그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등 모든 상을 수상했다. 마침 은사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맨시티와 계약이 내년 여름까지다.
또한 더브라위너는 이미 사우디행을 암시하는 인터뷰도 여러 차례 실시했다.
최근 자국 벨기에 언론과 인터뷰에서 "천문학적인 액수를 제안 받는다면 그것은 내 가족들을 위한 것"이라며 돈을 벌기 위해 중동으로 충분히 갈 수 있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더브라위너의 동료 에데르송도 중동행 이적설에 연루됐다.
토크스포츠는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를 보유한 알이티하드는 에데르송 영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데르송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된 알나스르의 관심도 받았다. 에데르송을 데리고 가려면 3000만파운드(약 540억원) 이상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크스포츠는 '더브라위너와 에데르송은 각각 9년과 7년 동안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과르디올라 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둘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카라바오컵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합작했다'고 조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정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전원 사망..아나콘다 사건과 연결돼 있어” …
- “남편+장모 불륜·남편+친척언니 불륜”..“많이 일어나는 일” 경악
- “언제 이렇게 컸지” 루아 유치원 첫 등원 전날 오열한 최지우 (슈돌)
- 이국주 “안영미 나체로 담배사오라고..” 전주 사건 폭로 (전참시)
- [SC이슈] 박나래, 무단침입 고통호소 하더니…55억 저택 3년만 70억…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