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나인우, ‘1박 2일’ 하차…눈물 흘리며 멤버들과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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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과 나인우가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차 전 마지막 방송인 연정훈, 나인우가 그동안 못 먹은 음식을 두고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정훈 팀은 누룽지 능이백숙과 한우탕을 확보했고, 나인우 팀은 한우 갈비찜과 여수돌게장을 먹었다.
연정훈은 "짧으면서도 굉장히 긴 여행을 한 것 같다. 첫 예능 도전이었지만 가진 거에 비해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쉽지만 여기서 인사를 드리겠다.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인사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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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연정훈과 나인우가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에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차 전 마지막 방송인 연정훈, 나인우가 그동안 못 먹은 음식을 두고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정훈은 인물 퀴즈를 풀며 과거 틀렸던 문제를 맞혀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연정훈 팀은 누룽지 능이백숙과 한우탕을 확보했고, 나인우 팀은 한우 갈비찜과 여수돌게장을 먹었다.
노천탕에서 휴식을 즐긴 것도 잠시 냉탕을 두고 단체 야외 취침과 실내 취침이 결정됐다. 온갖 제작진의 방해와 위기가 있었지만 끝내 실내 취침을 따냈다.
연정훈은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4년 하고도 7개월이 지났다. 진짜 빠르게 지나갔다. 근데 즐거웠다. 사실 만남이 있으면 늘 헤어짐이 있다. 슬픔과 아쉬움이 공존하지만 ‘우리가 잘 해냈구나!’ 싶어 기분이 너무 좋다. 내 첫 도전의 추억을 함께해 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기분 좋은 맺음을 할 수 있어 기쁘다는 것.
나인우는 “(마지막이란 게) 체감이 안 된다. 근데 이제 (제작진이) 잠자리 복불복 기회를 다시 준다고 했을 때 느껴졌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또 나인우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도전에는 늘 두려움이 따르는데 형들과 선호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또 시청자 여러분 응원이 든든했다. 그 덕분에 행복하게 여행했다. 미숙하고 그랬는데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 전하겠다”라며 큰절을 올렸다.
연정훈은 “짧으면서도 굉장히 긴 여행을 한 것 같다. 첫 예능 도전이었지만 가진 거에 비해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쉽지만 여기서 인사를 드리겠다.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인사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메인 PD와 작가진도 “응원하겠다”라고 답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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