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부부 "해리스 지지…지원 위해 무엇이든 할 것"

방성훈 2024. 7. 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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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는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녀를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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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퇴 후 엑스 통해 공동성명
"해리스 당선 위해 모두 함께 싸워야…美 미래 달려"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카멀라 해리스(왼쪽) 미국 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사진=AFP)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는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녀를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말로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하고 그녀가 당선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해 싸워야할 시점이다. 미국의 미래가 달렸다”고 강조했다.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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