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하반기부터 수익성 크게 개선…짐펜트라 잠재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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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22일 셀트리온에 대해 하반기는 짐펜트라 잠재력이 확인되는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상상인증권은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450억원, 761억원으로 추정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올해 하반기에 짐펜트라 매출액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로서는 미국 마케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처방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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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450억원, 761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94.2% 증가한 수준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이 의미 있게 회복 중이라는 분석이다. 1분기에는 매출원가율이 58.4%로 높았으나 2분기에는 고마진 제품 매출 증가와 기존 재고단가비중(높은 원가) 감소로 54.0%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올해 4분기에는 30%대 중반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분기당 600억원 내외의 영업권 상각비가 줄어들면서 회계적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는 구조다. 하반기에는 고마진 제품 짐펜트라 매출증가로 실적이 더욱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는 평가다.
셀트리온 주가는 합병에 대한 기대감과 제약·바이오주 동반 상승에 힘입어 작년 9월 13만원대에서 올해 1월 초 24만원대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금리인하 분위기 약화 등으로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나 최근 19만원 내외로 회복한 상태에서 장기간 안정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올해 하반기에 짐펜트라 매출액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로서는 미국 마케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처방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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