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안보 지형 급변…징병제 속속 부활

김준하 2024. 7. 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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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의 안보 지형이 급변하면서 유럽 각국에서 징병제가 속속 부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CNN은 현지시간 21일 유럽의 징병제가 변화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칸디나비아와 발트해 연안 국가들은 최근 몇 년간 징병제를 재도입했고, 스웨덴이 내년 징집 규모를 1천명 늘리고 노르웨이가 징집병을 2만명 이상 늘리기로 하는 등 징병 규모 확대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영국 보수당이 지난 총선에서 의무 복무제 재도입 공약을 내걸고 독일에서도 징병제 재도입이 추진되는 등 유럽의 징병제 논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징병제 #우크라이나침공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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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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