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 김아영, 정은지 납치 소식에 눈물 "왜 말 안 했냐" [TV온에어]

김진석 기자 2024. 7. 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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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김아영이 정은지의 납치 소식을 전해듣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12회에선 이미진(정은지)가 납치당한 소식을 전해들은 도가영(김아영)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미진은 "어디서 들었냐"라고 물었고, 도가영은 "왜 나한테 말을 안 하냐. 나는 그것도 모르고 미친 사람처럼,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 네가 어떻게 될 줄도 모르고"라며 눈물을 흘리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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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김아영이 정은지의 납치 소식을 전해듣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12회에선 이미진(정은지)가 납치당한 소식을 전해들은 도가영(김아영)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도가영(김아영)은 주병덕(윤병희)을 우연히 마주쳤다. 주병덕은 "친구분은 괜찮으시냐"라며 이미진의 안부를 물었고, 이미진이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모르던 도가영은 "미진이야 항상 해피하다"라고 대답했고, 이미진이 납치되었었다는 사실을 건너 듣게 됐다.

주병덕은 "그날 정말 큰일 날뻔했다"라고 언급했고, 이 사실을 처음들은 도가영은 "우리 미진이가 TV에서나 보는 납치를 당했다는 말이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친자매처럼 잘 지낸 두 사람인만큼 도가영은 이 사실을 전해 들었다는 사실에 배신감과 동시에 걱정하는 감정을 느꼈다.


도가영은 이미진의 집을 찾아가 온갖 물건을 던지며 "납치당했다며"라고 소리쳤다. 이미진은 "어디서 들었냐"라고 물었고, 도가영은 "왜 나한테 말을 안 하냐. 나는 그것도 모르고 미친 사람처럼,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 네가 어떻게 될 줄도 모르고"라며 눈물을 흘리며 물었다.

이미진은 "내가 미안하다"라며 도가영을 껴안아줬고, 도가영은 "내가 그 자식 죽여버릴 것"이라고 소리쳤다. 이미진은 도가영에게 "내가 정말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이미진은 도가영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일몰 후에 이미진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는 것. 그는 "일몰 후에도 안 변하는 시간이 점점 늘었다"라고 말했고, 도가영은 "완전히 임순(이정은)으로 변할 수 있다는 거냐"라며 걱정했다.

도가영은 "뭐라도 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고, 이미진도 이에 동의했다. 도가영은 "네 도움으로 범인을 잡으면 하늘이 감동해 저주를 풀어주실 수도 있는 것 아니냐. 뭐라도 해봐야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잠자리에 들기전 이미진은 "평생 마음졸이면서 살아야 하는 건가"하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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