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8년 만 완전체 컴백 확정…10월 첫 콘서트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투애니원(2NE1)이 완전체로 컴백한다.

22일 자정,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WELCOME BACK, #2NE1 #투애니원 #WELCOME_BACK #YG"라는 글과 함께 투애니원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멤버 4인(CL·박봄·산다라박·공민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산다라박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What’s up We're 2NE1. WELCOME BACK"이라는 문구와 함께 투애니원의 단체 사진을 게시했다.

같은날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YG에서 처음으로 걸그룹을 성공했던 것이 투애니원이었다. 멤버들이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고 싶단 말을 저에게 전달했고, 올해 안에 투애니원의 공연을 성사해 보자는 자리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10월 초 서울, 11월 말, 12월에 오사카, 도쿄의 공연장을 예약한 상태다. 앞으로 추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싱글 '파이어'(Fire)로 데뷔한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6년 그룹 활동 종료 후 약 8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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