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개설

14주간 AI·DX 핵심 전략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제1기 ‘AI·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혁신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 차세대 리더, 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원 등이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4주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AI·DX 분야의 국내외 선진 사례 연구와 최고경영자급 리더십 강의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이 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DX 사례 체험을 위한 해외연수 △AI·DX 시대의 법적 리스크 관리와 윤리적 문제 점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례 분석 △팀 프로젝트를 통한 실습 △전문가 네트워킹 등이다.

김광수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동규 롯데 칼리버스 대표,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아카데미 이수자에게는 경과원장 및 성균관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참가자는 별도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과원 미래인재양성팀,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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