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걸린 ‘스위트홈3’, 엇갈린 반응 속 글로벌 인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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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 크리처물' 신호탄으로 손꼽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이 4년간의 대장정을 마친 가운데 시청자 반응 또한 각양각색으로 쏟아져 눈길을 끈다.
결말에 대한 엇갈린 평가 속에서 드라마는 넷플릭스 '세계 많이 본 TV쇼'(플릭스패트롤) 7위에 올라서며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
일부 시청자는 전작에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안겼던 주요 캐릭터들이 시즌3에서 연달아 허무하게 사라지는 전개를 지적하며 '결말을 내는 데 급급해 보이는 인상'이라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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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개된 시즌3은 2020년 12월과 지난해 12월 각각 공개된 시즌1, 2에 이어 인간이 욕망에 따라 괴물로 변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최후 사투를 그린다.
이 과정에서 반은 괴물이 된 송강, 새 숙주를 찾는 ‘특수 감염인’ 이진욱, 감정이 제거된 ‘신인류’ 이도현, 그를 애타게 찾아다닌 여동생 고민시 등이 생존자 집결지인 ‘스타디움’에 다시 모여 얽히고설킨다.
하지만 전개 방식과 결말이 난해하다는 아쉬움도 섞여 나온다. 일부 시청자는 전작에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안겼던 주요 캐릭터들이 시즌3에서 연달아 허무하게 사라지는 전개를 지적하며 ‘결말을 내는 데 급급해 보이는 인상’이라 지적하고 있다.
영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NME도 “전작보다 약간 나아졌으나 스토리를 더 명확하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상황이 바뀔 수도 있는 지점이 몇 군데 있지만, 대부분은 금세 엉망진창으로 돌아간다”고 혹평했다.
대표적인 예로,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의 ‘청중점수’(평점 3.5 이상을 매긴 이용자를 집계한 점수)는 19일 공개 직후 56%에 그쳤으나 21일 59%까지 상승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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