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예스!" 뮌헨 감독 대만족→독일 매체도 "괴물 돌아왔다"... 주전+명예회복 둘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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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괴물 수비수' 김민재(28)의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38) 감독은 김민재의 훈련 퍼포먼스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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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TZ는 21일(한국시간) "뮌헨의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며 김민재가 어떻게 새 시즌을 준비하는지 소개했다.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 보인다. 매체는 "김민재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등장했다. 지금까지 훈련에서 반듯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과도 잘 어울린다. 선수 시절 유명 센터백이자 새로운 뮌헨 감독인 콤파니는 김민재의 경합 과정에서 큰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또 정기적으로 선수단을 관찰하는 관계자들 역시 김민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굶주린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전했다.
실제로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훈련 태도에 감탄했다. 뮌헨 구단은 지난 18일 구단 SNS에 팀 훈련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민재는 구석에 있다가 같은 팀이 볼을 뺏기자 쏜살 같이 달려가 수비에 집중했다. 김민재의 놀라운 집중력, 엄청난 에너지가 느껴졌다. 이를 지켜본 콤파니 감독도 "예스!(그래!)"를 연발하며 칭찬을 쏟아냈다.
속단할 수 없지만 주전 경쟁에 한 발 앞서 나간 모양새다. 매체도 "지난 시즌 험난한 데뷔 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 주전 자리를 위해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 비해 더 많은 휴식을 취했고 몸상태가 더 좋아졌다. 지난 해 김민재는 3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아 체중이 많이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여름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적 초반만 해도 핵심 멤버로 활약했으나,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을 다녀온 뒤 입지가 달라졌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김민재는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거센 비난을 받았다. 심지어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이적설까지 돌았다.
김민재도 마음의 짐을 많이 털어낸 것으로 보인다. 본인뿐 아니라 팀 동료들까지 챙기며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TZ에 따르면 김민재는 올 여름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히로키도 수월하게 뮌헨에 적응하고 있다. 매체는 "아시아에선 나이 많은 선수가 어린 선수를 도우려고 한다. 김민재와 히로키는 함께 시내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민재는 팀 동료를 돕고 싶어한다"고 칭찬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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