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2년간 65회…친기업 행보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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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이 1산단에 위치한 ㈜다담 공장을 찾아 기업친화적 시정 행보를 이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김 시장은 ㈜다담 박대용 회장과 박정훈 대표, ㈜대디푸드 정태우 대표와 함께 축산물 가공 간편식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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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이 1산단에 위치한 ㈜다담 공장을 찾아 기업친화적 시정 행보를 이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김 시장은 ㈜다담 박대용 회장과 박정훈 대표, ㈜대디푸드 정태우 대표와 함께 축산물 가공 간편식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다담은 대구경북 대표 국밥 프랜차이즈인 '무보까 국밥'으로 시작해 2015년 법인으로 전환한 식품기업이다.
2018년 구미 1산단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곰탕, 갈비탕 등 축산물 가공 간편식(HMR) 브랜드인 '소노정'으로 쿠팡, 네이버쇼핑과 같은 유명 쇼핑몰에 납품 중이다.
대디푸드는 배우 정태우 씨가 창업한 축산물 가공 간편식 전문업체다.
제조공장인 다담과 협업으로 브랜드인 '대디푸드'를 시장에 출시해 관심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디푸드는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금오공대) 내 본사를 두고 냉동육 육질개선과 효과적인 생산 프로세스 기술 등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올해 개최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에서 강소특구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전자통신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구미산단에는 농심(신라면), 올곧(냉동김밥) 등 글로벌 식품기업이 많이 입주해 있다"며 "다담과 대디푸드도 구미산단을 중심으로 더욱 확장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취임 이후 2년간 65차례, 월 평균 3회 이상 지역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애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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