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관계자도 발표 직전 알아...전격 결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선언은 백악관 관계자들도 공개 직전에 알았을 정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는 엑스, 옛 트위터에 현지 시각 오후 1시 46분에 올라왔는데, 애니타 던 백악관 공보 자문을 비롯한 주요 보좌관들은 그보다 1분 전에 바이든 대통령에게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선언은 백악관 관계자들도 공개 직전에 알았을 정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는 엑스, 옛 트위터에 현지 시각 오후 1시 46분에 올라왔는데, 애니타 던 백악관 공보 자문을 비롯한 주요 보좌관들은 그보다 1분 전에 바이든 대통령에게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를 고심한 것은 현지 시간 20일 오후로, 최측근인 마이크 도닐런, 스티브 리체티 선임고문과 입장문 내용과 발표 시기, 방식 등을 논의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과는 사퇴를 발표한 21일 통화했지만 정확히 언제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사퇴 발표 당일 오전 민주당 7개 경합주 대표들은 바이든 대통령 지지를 호소하는 입장문을 냈고, 선거 캠프는 30분 전까지 대의원들에게 선거운동 전화를 돌리는 등 사퇴 선언은 철저한 보안 속에서 이뤄졌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대선 토론과 인지력 논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관심을 돌리려고 애썼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뒤 사퇴를 결심했다고 행정부 고위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호 태풍 '개미', 中 상륙 후 진로 '유동적'...한반도 영향은?
- "일도 구직도 않는다" 대졸 이상, 역대 최대
- 우리나라 국민 1년 동안 닭고기 '26마리' 먹는다
- 싸이 콘서트 폭우로 중단...중부 지방 피해 잇따라
- 막말 시동 건 트럼프...민주당 내부는 '혼란'
- "반값 한우 먹어볼까?"...'한우의 날' 세일하자 마트 '오픈런'
- "미 사전투표 50% 넘을 듯"...'쓰레기'에서 이번엔 '여성보호' 논란
- 최민환, FT아일랜드 활동 잠정 중단...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북 "신형 화성포-19형 시험발사 성공...최종완결판 IC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