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SNS로 대선 후보 사퇴 발표…백악관 참모들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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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대선 후보 사퇴를 발표하자 백악관 참모들이 매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X를 통해 대선 후보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많은 백악관 참모들이 X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을 처음 알았을 때 깜짝 놀랐다고 BBC는 전했다.
바이든 사퇴 발표 이후 정치 후원금이 쏟아지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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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대선 후보 사퇴를 발표하자 백악관 참모들이 매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 참모들도 모른 채 사임 발표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X를 통해 대선 후보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많은 백악관 참모들이 X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을 처음 알았을 때 깜짝 놀랐다고 BBC는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참모는 BBC와 인터뷰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고 말했다.
폴리티코를 비롯한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들도 아니타 던 선임고문을 비롯한 고위 보좌관들조차 이번 발표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사퇴 발표 이후 정치 후원금이 쏟아지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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