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8월 말까지 두발용 화장품 안전성 검사

김용태 2024. 7. 2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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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두발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시 화장품 품질감시계획에 따라 사용량이 많은 제품군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성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두발용 제품을 집중 검사 품목으로 선정하고, 샴푸, 린스, 헤어 컨디셔너 등 50건을 8월 말까지 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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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두발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시 화장품 품질감시계획에 따라 사용량이 많은 제품군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성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두발용 제품을 집중 검사 품목으로 선정하고, 샴푸, 린스, 헤어 컨디셔너 등 50건을 8월 말까지 검사할 예정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 제조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디옥산 ▲ 원료 물질 등에서 혼입될 수 있는 중금속 6종(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 ▲ 피부 자극과 관련 있는 산성도(pH) 등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생활 중 많이 사용하는 두발용 화장품을 철저히 검사해 시민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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