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신나겠네"…맥라렌 하이퍼카 'P1', 레고로 재탄생

박찬규 기자 2024. 7. 22.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럭셔리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레고 그룹(LEGO)과 협업한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맥라렌 오토모티브와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진 결과 레고 테크닉 얼티밋 카 콘셉트 시리즈 중 하나인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으로 재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맥라렌P1,맥라렌-레고 디자인팀 긴밀한 협력으로 레고 버전 탄생
-총 3893개 부품으로 구성...V8엔진, 2개 패들시프트, 다이히드럴 도어, 리어윙 등 재현
맥라렌 오토모티브와 레고 그룹이 협업한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 /사진=맥라렌
영국의 럭셔리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레고 그룹(LEGO)과 협업한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을 공개했다.

맥라렌P1은 맥라렌 최초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다. 모터스포츠 기반 엔지니어링과 초경량, 패키징, 고속주행 성능, 파워트레인 및 공기역학 기술 등 가장 진보적인 기술력으로 제작됐다.

P1을 레고로 재현하는데 있어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에게 주어진 최대 난제는 실제 하이퍼카의 성능, 스타일, 기능적 디자인을 총 망라하는 엔지니어링 요소를 1:8 스케일로 축소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를 위해 맥라렌 오토모티브와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진 결과 레고 테크닉 얼티밋 카 콘셉트 시리즈 중 하나인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으로 재현됐다.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은 총 3893개 부품으로 구성된다. 사진은 엔진룸. /사진=맥라렌
레고 맥라렌 P1은 총 3893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며 7단 변속기와 패들시프트 2개, 서스펜션, V8 엔진, 조절 가능한 리어윙, 개폐 가능한 다이히드럴(dihedral) 도어 등 실제 P1의 설계 도면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각 개별 팩마다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있어 특별한 비하인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토비아스 슐만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는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이 맥라렌 P1을 고스란히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차세대 맥라렌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영감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