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능형 공장 보급 확산' 성과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김용태 2024. 7.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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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지능형 공장 보급 확산 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 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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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지능형 공장 보급 확산 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능형 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 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5개 지역 기업을 선정해 국비 4억9천만원, 시비 8억원 등 총 12억9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수요 조사를 통한 지역 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사후 관리, 애로 사항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최근 5년간 지능형 공장 구축 완료 기업 중 117곳을 대상을 성과를 조사한 결과 170%의 품질 개선, 148%의 원가 감소, 108%의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또 매출 증대 등 기업 경영 개선 성과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제조 혁신 경쟁력 향상과 제조 현장 지능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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