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정책, '청년 목소리' 담는다…"자문단·온라인패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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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31일까지 제3기 '2030 자문단'(대면창구)과 '청년온라인패널'(비대면 창구)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시작한 '2030 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은 청년의 폭넓은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대표 청년소통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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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소통창구 청년온라인패널 500명 모집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31일까지 제3기 '2030 자문단'(대면창구)과 '청년온라인패널'(비대면 창구)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시작한 '2030 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은 청년의 폭넓은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대표 청년소통 채널이다.
그간 뉴:홈, 안심전세App, K-패스, 건축설계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 설계와 홍보과정에 청년들의목소리를 수렴·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청년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2030 자문단은 국토·교통 정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토부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문단으로 선발되면 6개 분과로 나눠 주요정책 자문·현장방문 등의 분과활동을 월 1회 이상 추진한다. 실제 담당부서와 세미나, 국토부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직접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자문단은 정책자문(24명)과 정책홍보(12명)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국무조정실 '청년DB'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오는 8월부터 2025년 말까지로 소정의 활동수당과 경비를 지원받으며, 활동증명서 발급과 활동 우수자에 대한 포상도 추진된다.
비대면 소통창구인 청년온라인패널도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국토교통부 온통광장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총 500명이다.
월 1회 이상 주요정책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홍보이벤트 등에 참여하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문성요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은 "2030 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국토교통 정책 전반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정 있고 유능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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