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아니야?” 엄효섭, 김혜선 추궁에 고윤 패닉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7. 2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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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 출생비밀이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6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진상구(엄효섭 분)는 옛 연인 홍애교(김혜선 분)와 재회해 아들 공진단(고윤 분)에 대해 물었다.

진상구가 공진단의 출생비밀을 제기하며 홍애교가 오랜 시간 재벌가를 속여온 것인지, 공진단이 정말 진상구의 아들이 맞는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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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고윤 출생비밀이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6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진상구(엄효섭 분)는 옛 연인 홍애교(김혜선 분)와 재회해 아들 공진단(고윤 분)에 대해 물었다.

홍애교는 진상구를 만나 “우리 내일 보기로 했는데 그새 못 참고. 내가 그렇게 보고 싶었어?”라며 애교를 부렸고, 진상구는 “보고 봐도 또 보고 싶다. 그리고 너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오래 전부터 너한테 물어보고 싶었다”며 잡지에서 오려낸 공진단 사진을 꺼냈다.

진상구는 “이 사진, 우리 아버지 젊을 때 모습과 너무 닮지 않았냐. 기분이 너무 이상해서. 우리 마지막으로 이별여행 갔었잖아. 그래서 말인데. 혹시 내 아들 아니냐”고 물었고 홍애교는 “상구씨 그게 무슨 소리냐”며 당황했다.

그 대화를 공진단이 엿듣고 홍애교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놀랐고, 홍애교도 아들 공진단을 보고 놀랐다. 홍애교는 재벌가 첩으로 아들 공진단을 낳았고, 이제 이복형 공진택(박상원 분)에게 공진단을 입양시켜 그룹 후계자를 만들 계획하고 있는 상황.

진상구가 공진단의 출생비밀을 제기하며 홍애교가 오랜 시간 재벌가를 속여온 것인지, 공진단이 정말 진상구의 아들이 맞는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 37회는 파리 올림픽 중계로 인해 8월 10일 토요일 방송된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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