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첫 성명…“후보 지명 얻고 승리할 것”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자신을 미국 대통령으로서 지지해달라는 내용의 엑스 성명에 올린 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을 걸어가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카멀라 해리스 엑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대선 후보 사퇴 후 처음으로 낸 공식 성명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얻고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해리스 부통령 캠프 측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 영광”이라면서 “나는 후보 지명을 얻고 승리하는 것이 내 목표다. 민주당과 미국을 단합시켜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극단적인 프로젝트 2025 아젠다를 물리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곧이어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서 기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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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 (yamy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