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벌써 日 이토와 절친됐다 "시내서 함께 목격"... 경쟁자지만, 獨 "형이 동생 돕는 亞 문화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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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가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바이에른 뮌헨 동료 이토 히로키(25)와 가깝게 지내고 있다.
독일 TZ는 21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이토의 바이에른 뮌헨 적응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토는 김민재의 도움 속에 뮌헨 생활을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아시아 문화에는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사람을 돕는 관행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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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TZ는 21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이토의 바이에른 뮌헨 적응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프리 시즌 훈련에 한창이다. 매체는 "김민재가 휴가를 끝내고 최근 뮌헨으로 복귀했다. 훈련이 끝나면 그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다. 암울했던 지난 시즌 말미보다 훨씬 개방적이고 행복한 모습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김민재가 같은 아시아 선수인 이토의 적응을 돕고 있다는 흥미로운 소식도 전했다. 지난달 슈투트가르트에서 뮌헨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적생 이토는 뮌헨 생활 두 달 차에 접어들었다.
매체는 "이토는 김민재의 도움 속에 뮌헨 생활을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아시아 문화에는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사람을 돕는 관행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토는 현재 고급 숙소인 바이에리셔 호프 호텔에 머물고 있다. 둘은 시내 중심가에서 함께 목격되기도 한다"며 "김민재는 동료를 진정으로 돕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경쟁자이기도 한 둘은 아시아 선수라는 공통분모 속에 경계보단 서로 의지하며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둘이 나란히 왼쪽 센터백과 풀백에 서서 함께 경기하는 그림도 충분히 그려볼 만하다.
한편 지난해 여름 화려하게 뮌헨에 입성한 김민재는 시즌 중반까지 혹사 논란이 나올 정도로 팀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카타르 아시안컵을 다녀온 뒤 하반기부터 '이적생' 에릭 다이어에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일이 많았다. 김민재의 잦아진 결장은 유럽 진출 후 처음 겪는 일이었다. 2021년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이후 나폴리, 뮌헨에 이르기까지 줄곧 선발로만 뛰었기 때문에 당시 상황이 낯설었을 수밖에 없다.
김민재는 새로운 마음으로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다행히 현지 언론들은 김민재의 다음 시즌 주전 경쟁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독일 TZ는 지난 21일 "김민재는 뮌헨에서 여전히 희망이 있다"며 "뱅생 콤파니 감독 체제가 시작되면서 모든 선수가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이 중 '특별 관찰' 대상이 된 선수가 있다. 바로 김민재다"라고 전했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한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는 경우가 다르다"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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