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와 재혼' 김성경 "아들에 알렸더니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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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소식을 접한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MC 허영만이 아나운서 출신 김성경과 함께 '여름휴가 7번 국도 특집 1편'으로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허영만이 "아들한테 엄마 재혼 소식 알렸을 때 반응이 어땠냐"라고 묻자 김성경은 "아들은 '아싸!' 이러더라. 내가 엄마를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엄마를 책임져줄 사람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더라"라고 아들의 솔직한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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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소식을 접한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MC 허영만이 아나운서 출신 김성경과 함께 '여름휴가 7번 국도 특집 1편'으로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이날 김성경은 2004년 이혼한 전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20여년간 혼자 아들을 키워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이 "아들한테 엄마 재혼 소식 알렸을 때 반응이 어땠냐"라고 묻자 김성경은 "아들은 '아싸!' 이러더라. 내가 엄마를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엄마를 책임져줄 사람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더라"라고 아들의 솔직한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2년 만에 재혼하면서 좋은 점에 대해 김성경은 "누가 그러더라. 혼자면 외롭고 둘이면 괴롭다고"라면서도 "결혼한 게 더 좋은 것 같다. 어디 맛집을 가도 같이 갈 사람이 있고, 여행을 가도 같이 갈 사람이 있다는 게 참 좋더라"라며 재혼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은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 했지만 김성경은 "남편이 저한테 신신당부했다. 방송 가서 자기 얘기 절대 하지 말아달라더라"라며 조심스러워했다.
김성경은 "제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 남편이 저를 방송에서 본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니까 저에 대한 선입견이 없었던 것"이라며 "결혼하고 나서도 '강적들' 방송을 안 보더라. 못 보겠다더라.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 TV에 나오는 게 이상하다더라"라고 말했다.
배우 김성령의 친동생이기도 한 김성경은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2년 퇴사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우 김성령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김성경은 지난해 1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와 관련해 기자 출신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김성경의 남편은) 운수업 대표다. 이분의 회사 가치가 2000억~3000억 수준으로 상당한 자산가"라고 전한 바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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