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꼴 당해"…홍진경, 유럽 비즈니스석 '인종차별' 당해

이재훈 기자 2024. 7. 22. 0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유럽 비행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일을 털어놨다.

홍진경은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업로드된 '파리 핫한 클럽에서 '유럽춤' 제대로 추는 홍진경(인종차별·파리올림픽)'에서 "나 험한 꼴 당했잖아. 비행기에서"라며 이렇게 밝혔다.

홍진경에 따르면, 그녀는 유럽 항공기 비즈니스석에 탑승해 기내식을 서빙 받던 중 차별을 겪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홍진경. (사진 = 유튜브 캡처) 2024.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유럽 비행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일을 털어놨다.

홍진경은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업로드된 '파리 핫한 클럽에서 '유럽춤' 제대로 추는 홍진경(인종차별·파리올림픽)'에서 "나 험한 꼴 당했잖아. 비행기에서"라며 이렇게 밝혔다.

홍진경에 따르면, 그녀는 유럽 항공기 비즈니스석에 탑승해 기내식을 서빙 받던 중 차별을 겪었다. 홍진경은 "다른 애들은 다 에피타이저 샐러드를 주면서 나한테는 (메인인) 연어를 갖고 오더라. 내가 '왜 다른 사람들은 에피타이저 주면서 나는 안 주냐 이랬더니' 어깨만 으쓱하며 무시하더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이석로 PD는 "선배가 당한 거는 일부러 '엿 먹어라'다. 비즈니스석에서 메뉴판도 안 보여주는 게 어딨냐"고 발끈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서구권 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아시아인에 대해 여전히 차별하고 있다. 최근 '소녀시대' 윤아, 그룹 '스트레이 키즈' 같은 유명 스타들도 차별을 겪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