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외신, 바이든 대선 후보직 사퇴 일제히 긴급 타전

KBS 2024. 7. 22. 05: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21일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하자 주요 외신은 일제히 이를 긴급 뉴스로 전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 46분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성명을 발표하자마자 로이터, AFP, AP 등 주요 통신사는 "바이든, 대선 후보직 사퇴 의사 표명"이라는 제목으로 긴급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AP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즉각적으로 표명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가 나중에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다시 소식을 전하면서 "민주당의 추가 혼란을 막으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간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동료들의 강한 압박 속에 집권 2기를 위한 선거운동을 포기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를 막을 후보를 찾기 위해 대선 경쟁에 막판 변화가 생겼다"고 짚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바이든, 대선에서 하차"라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 상단에 전면 배치하고 "대통령이 고령과 능력에 대한 우려 속에 재선 캠페인을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