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클롭으로 충분해...'팔 생각 없어!' 에이전트에게 의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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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스를 팔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소식통에 따르면, 디아스는 여전히 파리 생제르맹(PSG) 및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리버풀의 핵심 선수지만, 지난 1년 동안 미래에 대한 추측이 있었다. 또한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언젠가 스페인에서 뛰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사우디의 관심도 받고 있으며 알 아흘리가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디아스를 팔 생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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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스를 팔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소식통에 따르면, 디아스는 여전히 파리 생제르맹(PSG) 및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리버풀의 핵심 선수지만, 지난 1년 동안 미래에 대한 추측이 있었다. 또한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언젠가 스페인에서 뛰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사우디의 관심도 받고 있으며 알 아흘리가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디아스를 팔 생각이 없었다. 매체는 "리버풀은 바르셀로나, PSG, 알 아흘리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 때는 그를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다는 점을 그의 에이전트에게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디아스는 콜롬비아 국적의 수준급 윙어다.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즐겨하는 윙어이며, 남미 출신다운 부드러운 몸놀림과 화려한 발기술이 특징이다. 빠른 스피드와 간결한 드리블을 활용해 상대를 제치는 데 능하며 슈팅력 또한 출중하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했고 2019년 포르투로 이적했다. 포르투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컵 대회 포함 44경기에서 12골 6어시스트를 올렸다. 2021-22시즌엔 전반기에만 리그 18경기에서 14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후반기, 5000만 유로(약 757억 원)라는 막대한 금액을 발생시키면서 안필드에 입성했다.
리버풀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이적 첫해 반 시즌 동안 리그 13경기 4골 3어시스트를 올리며 적응을 마쳤다. 2022-23시즌엔 부상으로 시즌 중반을 통으로 날렸지만, 복귀 후에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2023-24시즌에도 리버풀의 핵심이었다. 컵 대회 포함 51경기에 출전해 13골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기대 만큼의 공격 포인트를 뽑아내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그럼에도 그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하지만 이적설에서 자유롭진 못했다. 바르셀로나가 그를 노린다는 말이 꾸준히 나왔고, 최근엔 PSG와 사우디까지 관심을 표했다. 리버풀 역시 디아스의 매각 가능성에 대해 이렇다 한 의견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최근 밝혀진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 때는 그의 매각을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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