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장터 개설·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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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 세종대왕농협(조합장 이명호)이 자매결연을 한 도시농협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로컬푸드직매장을 대형화해 판매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세종대왕농협은 판매사업 확대 같은 조합원 실익 증가사업에 도농상생자금을 투여할 방침이다.
이명호 조합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올 상반기 세종대왕농협이 추진한 일들을 조합원에게 자세히 알리고 조직의 단합을 꾀할 수 있었다"며 "농업·농촌을 둘러싼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지만 판매사업 강화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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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 세종대왕농협(조합장 이명호)이 자매결연을 한 도시농협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로컬푸드직매장을 대형화해 판매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세종대왕농협은 최근 5일간 전 조합원을 초청, 본점에서 마을별로 ‘2024년 조합원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개회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과 의원, 서광범 경기도의회 의원, 이문기 NH농협 여주시지부장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올해 사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조합원의 전이용 등에 힘입어 농협중앙회 종합업적 평가에서 우수상(농촌형 11그룹)을 받고 2023년도 당기순이익 14억원을 달성했다”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번 상반기까지 서울 남서울농협 등 12개 도시농협으로부터 62억원의 도농상생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대왕농협은 판매사업 확대 같은 조합원 실익 증가사업에 도농상생자금을 투여할 방침이다. 자매결연을 한 농협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로컬푸드직매장을 확대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잘 팔아 농협 고유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강작목반을 결성하고 이를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앞서 세종대왕농협은 6월 택배사업을 하는 농협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인 접수를 돕는 ‘키오스크’를 도입해 농가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명호 조합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올 상반기 세종대왕농협이 추진한 일들을 조합원에게 자세히 알리고 조직의 단합을 꾀할 수 있었다”며 “농업·농촌을 둘러싼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지만 판매사업 강화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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