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米 가득 쌀 편집숍 전국 성업…찹쌀 젤라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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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JA 하다노(조합장 미야나가 히토시)는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지역산 찹쌀을 원료로 한 '젤라토'를 2022년 4월 출시했다.
미야나가 히토시 조합장은 "찹쌀뿐만 아니라 땅콩·토마토 등 10종류 이상의 농산물을 원료로 젤라토를 만들고 있다"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젊은층과 가족 단위의 고객을 파머스마켓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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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촉진 다양한 시도
일본에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게 ‘아코메야 (AKOMEYA)’다.
이곳은 일본 전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쌀과 쌀 가공식품, 쌀 요리에 사용되는 제품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일본에 스타벅스와 쉐이크쉑 버거 등을 들여온 ‘사자비리그’가 개발했다.
2013년 3월 도쿄도 주오구 긴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유명 백화점, 쇼핑몰 등 24곳에 점포를 냈다. 아코메야는 끼니를 때우기 위한 밥을 넘어 더 맛있는 밥과 여기에 어울리는 요리, 이를 만들기 위한 도구 등을 개발·판매함으로써 새롭고 멋진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쌀을 밥상의 조연에서 주연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다.
일본농협(JA)도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쌀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탠다.
JA 하다노(조합장 미야나가 히토시)는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지역산 찹쌀을 원료로 한 ‘젤라토’를 2022년 4월 출시했다.
이름은 ‘Sun’s Gelato(산즈 젤라토)’다. ‘태양의 은혜로 받은 농산물을 사용해서 만든 젤라토’라는 의미다. JA 하다노는 이 젤라토를 파머스마켓 바로 앞에서 직영하는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다.
직접 먹어보니 젤라토 특유의 부드러운 맛에 쫄깃하게 씹히는 찹쌀의 식감이 일품이었다.
미야나가 히토시 조합장은 “찹쌀뿐만 아니라 땅콩·토마토 등 10종류 이상의 농산물을 원료로 젤라토를 만들고 있다”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젊은층과 가족 단위의 고객을 파머스마켓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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