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축협 직원, 발빠른 대처로 금융사기 막아

황송민 기자 2024. 7. 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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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증평축산농협(조합장 김홍기) 소속 배지영 사원이 기지를 발휘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축협을 방문한 A씨가 통화하며 1700만원을 이체하기 위해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수상함을 느낀 배 사원은 A씨에게 다가가 이체 경위를 물어보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유튜브 소상공인 대출 광고로 알게 된 범인에게 기존 대출금 1700만원을 변제하면 8000만원을 대출해준다는 말을 듣고 이체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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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증평축산농협(조합장 김홍기) 소속 배지영 사원이 기지를 발휘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축협을 방문한 A씨가 통화하며 1700만원을 이체하기 위해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수상함을 느낀 배 사원은 A씨에게 다가가 이체 경위를 물어보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유튜브 소상공인 대출 광고로 알게 된 범인에게 기존 대출금 1700만원을 변제하면 8000만원을 대출해준다는 말을 듣고 이체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기민하게 금융사기를 막은 공로로 배 사원은 괴산경찰서(서장 이상길)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사진).

김홍기 조합장은 “직원의 발 빠른 대처로 범죄를 예방했다”며 “조합원·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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