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맹비난

유찬 2024. 7. 22. 04:3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애초에 사기꾼 조 바이든은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었다"고 응수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트럼프 후보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직후 자신이 애용하는 SNS '소셜트루스'를 통해 "거짓말, 가짜 뉴스, 지하실에 쳐박혀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 자리에 오른 것"이라고 맹비난 했습니다.

이어 "의사와 언론을 포함해 모든 주변인이 그가 대통령이 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 의사를 밝힌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는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또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들어오고 있고, 전혀 검증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감옥, 정신 병원에서 왔다. 기록적인 수의 테러리스트들도 포함돼 있다. 나는 이를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며 자신의 주요 의제인 이민자 이슈를 강조했습니다.

유찬 기자 chancha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